알면보약

청소부밥(독서클럽)

김성완의 블로그 2010. 7. 30. 12:16
 
인상깊은 구절
시간은 절대 그냥 흐르지 않는다. 지금 네 모습의 너의 과거가 모여서 만들었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첫번째 지혜 : 좋은 취미를 가지렴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며 반복되는 하루하루, 해도해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숙제와 공부. '학생이니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지'하고 생각하면서도 힘들거나 지칠 가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즐거움을 주는 취미가 있다면 생활에 큰 활력이 되겠지요?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만한 신나는 취미, 마음이 편안해지는 감상적인 취미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즐거움을 느낄  있다면 어떤 것이든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답니다.

두번째 지혜 :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란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 음식마다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소금, 어디서나 마실수 있는 물...... 너무나 가깝고 흔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것들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할 때가 있지요. 그렇지만 당장 이것들이 없다면 아마 우리는 큰 혼란에 빠지고 말거예요. 가족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서 가족의 소중함을 잊을 때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지금 여러분 곁에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슬프고 외로울까요? 오늘부터라도 가족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세번째 지혜 : 투덜대지 말고 기도를 해보렴
집이나 학교에서 내뜻과 달라서 불만스러운 일이 생기거나 투덜대며 불평을 할 때도 있을거예요. 그럴때 두손을 모으고 기도를 해보세요. 지금 내앞에 놓인 어려운 일을 잘 이겨 낼수 있게 해달라고요. 기도란 꼭 특정한 신을 향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때로는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또다른 나를 향해, 또는 나를 힘들게 하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기도를 할 수도 있거든요. 눈을 감고 기도를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새로운 힘이 솟아날 거예요.

네번째 지혜 : 배운것을 친구들과 나누렴
힘들게 노력해서 나만의 공부 비법을 찾아냈을 때, 또는 우연히 좋은 정보를 알아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아마도 마음속 비밀 상자에 꼭꼭 담아두고 싶겠지요? 하지만 내가 알고 잇는 것을 아무리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어도 그 지식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그 지식을 알아내기 위해 발휘한 인내심과 집중력은 결코 친구들과 나눌수 없는 부분이랍니다. 배운것을 친구들과 나누는 것을 망설이지 마세요. 아무리 나누어도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더 많을 테니까요.

다섯번째 지혜 : 현재는 미래를 위한 준비란다
여러분은 누구나 멋진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게 즐겁고 멋진 미래는 어느 순간 우리앞에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바로 여러분이 지금 보내고 있는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를 만드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나요? 오늘 하루만큼은 여러분이 현재를 어떤 모습으로 보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현재가 과연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섯번째 지혜 : 삶의 지혜를 어른들로부터 배우렴
앞에서 미래는 현재가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지요? 어른들은 여러분과 같은 현재를 거쳐 이미 미래에 가 계시는 분들이랍니다. 그렇기 대문에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계시지요., 물론 가끔은 어른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기도 하고, 혼자 판단하고 행동하고 싶을 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른들이 여러분에게 해주시는 말씀 한마디, 한 마디에는 여러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출처]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 지음 | 신윤경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