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른 수험생들 승리보다 실패의 소중함 알아야 문화일보 2011.11.11 (금) 오후 2:03 봉정수·농협안성교육원 교수 2012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은 초·중·고교 12년간을 좋은 수능을 위해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9만여명의 수험생 그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수험생 곁에서 절제의 시간을 보낸 가족과 선..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11.15
스마트폰세대 `책 안읽는 사회` 유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은 이젠 낯선 광경이 됐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세대들은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첨단 기기를 통해 대화하거나 최신 정보를 검색 중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도 책의 중요성은 백 번 강조해도 부..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11.15
이상기후 대비책마련 시급 배추, 상추에 이어 고추값이 금값이다. 본격적인 수확 철이 되었지만, 밭에는 고추가 별로 없다. 올여름 잦은 비로 말미암은 탄저병으로 수확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가격은 서울 가락동도매시장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말린 고추는 2배, 붉은 고추는 3배가량 올랐다. 자식들에..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9.22
10년 후 무엇을 먹을 것인가 추석이 더 즐거운 이유는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이클 폴란은 <잡식동물의 딜레마(Omnivore's Dilemma)>란 책에서 "인간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추석에도 우리 어머니들은 장바구니를 들..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9.16
이상기후 대비책 마련 시급 [독자의 소리]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김성완 배추, 상추에 이어 고추값이 금값이다. 본격적인 수확 철이 되었지만, 밭에는 고추가 별로 없다. 올여름 잦은 비로 말미암은 탄저병으로 수확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가격은 서울 가락동도매시장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말린 고추는 ..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9.15
고졸채용, 바람으로 끝나선 안돼 [세설(世說)] 고졸 채용, 바람으로 끝나선 안 돼 [중앙일보] 입력 2011.09.08 00:21 / 수정 2011.09.08 00:21 은행 창구 업무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이나 경제지식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온라인 조작법과 금융상품을 알고 성실한 고객 응대 자세만 갖추면 할 수 있는 일이다. 과거 상고 출신이 은행에 입사하면 ..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9.10
이상기후 대비책 서둘러야 2011년9월8일자 (제2367호) [기고] 이상기후 대비책 서둘러야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면서 농업의 피해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에 대비한 장기적인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할 때이다. 첫째, 생산자는 내병성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철저히 관리해 이상기후에도 꾸준한 물량을 공급할 수 ..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9.10
휴가도 맞춤형으로 선택해야 2011년 08월 04일 (목) 11:58:14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에서 벗어나 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 휴가다. 외국의 경우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휴가를 매우 중요시 한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OECD 29개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연간 2천256시간을 근무하..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8.06
인천시민의 쌀사랑 농협안성교육원 김성완 교수 <인천일보 2011.6.21> 인천은 조선 최대의 항구이기도 했지만 한국인의 쌀(米)에 대한 애착을 증명한 역사적인 도시이다. 1901년 인천항을 통해 베트남산 쌀 안남미가 국내 최초로 수입됐다. 당시 식량난에 견디다 못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지만 환영은커녕 군대의 경호하..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7.04
베란다 텃밭 가꾸기 일본은 요즘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채소가격이 금값이다. 일본 김치도 '금치'가 됐다. 일본 전역에 농산물 비상이 걸렸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작년 김장철에 평소 1천~2천원 하던 배추 한 포기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었던 적이 있었다. 지난해 배추파동과 구제역으로 통제할 수 없이 치솟는 농산물 물가를 경험하고 난 후 채소라도 속 편히 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올 해부터는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채소는 내 손으로 직접 생산해보기로 했다. 반복되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언제든지 농산물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될 경우 베란다나 건물 옥상도 괜찮다. 집안 빈 공간에 화분이나 상자를 활용해 자급자족 할 만.. 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