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보약

못 참겠다, 꾀꼬리

김성완의 블로그 2010. 7. 30. 12:14

○ 몽테뉴 : 결혼이란 3개월 사랑하고 3년 싸우고 30년 참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은 새장과도 같다.

    밖에 있는 새들은 안으로 들어오려 하고 안에 있는 새들은 밖으로 나가려 한다.
○ 연애할땐 100퍼센트 사랑이지만 결혼생활은 사랑 30퍼센트, 노력 70퍼센트다.
○ 결혼하기 전엔 두눈 크게 뜨고, 결혼하면 한 눈 감아버려라....
○ 낭비벽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난치병인가? 그래서 벽이라는 말을 붙였은지 모른다. 낭비벽...

   그러나 세상에 무너지지 않는 벽은 없잖은가? 베를린벽도 무너지고....
○ 저는 현재 백수랍니다. 그러나 희망을 버리지 않은 백수라 곧 좋은 일이 있겠죠?
○ 이상적인 남편의 조건은 4쇠!! 아내가 무슨 명령을 해도 네...네... 복종하는 돌쇠!
   집안일은 혼자서 척척하는 마당쇠!  아내가 아무리 짜증을 내도 입 꾹 다물고 참는 자물쇠! 
   밤이면 밤마다 변강쇠!  이 4쇠 조건을 갖춘 남편.....  이 지구상에 단 한명도 없다.
○ 이상적인 아내의 조건은 3소 부인 !  남편이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해도 옳소! 맞소! 졌소!
○ 요즘 20대에 직장 있으면 가문의 영광, 30대는 동네 잔치, 40대는 신의 은총, 50대는 불가사의,

    60대는 희한하네? 70대는 거짓말 하지마....
○ 된장, 청국장 같은 발효식품이 왜 몸에 좋은 줄 아는가? 인정사정없이 푹푹 썩었기 때문이다.

    사람도 아픔, 슬픔, 고통을 겪어보고 이겨내 봐야 비로소 '발효인간'이 된다. 남몰래 혼자 엉엉

    울기도 하고 한숨도 푹푹 쉬어봐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향기가 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쭉쭉빵빵~~ 모든것이 다 잘 풀리면 인간미가 없다.

    뺀질뺀질... 방수 처리한 인격에서는 비정한 냄새만 날 뿐이다.

[출처] 최윤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