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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W', 2G 번호 유지·스마트폰 급…'캐치폰' 출시

김성완의 블로그 2010. 11. 8. 13:39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시스는 8일 ‘W(더블유)’의 2G(세대) 프리미엄 풀(Full) 터치폰인 ‘캐치폰(SK-T1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치(Catch)폰’은 기존 2G 번호 유지와 스마트폰 급 성능을 제공하는 CDMA 방식의 풀 터치폰이다.

이번 ‘캐치폰’은 무선인터넷(WiFi)과 웹브라우저 ‘오페라 미니’ 탑재로 최적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고성능의 듀얼코어 600Mhz CPU(ARM11)와 정전식 터치방식의 3.2인치 WQVGA 광시야각 LCD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은 빠른 반응속도의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한다.

‘캐치폰’은 고화질 DivX 영상(720p), MP3 파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지상파DMB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논(Non)-DRM’ 기능으로 MP3 파일을 별도로 변환을 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다.

‘캐치폰’은 고화질 3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화질의 사진촬영 구현이 가능하다.

제품 전면은 금속재질로 마감했으며 제품 후면은 다크메탈과 화이트 2종의 글로시(Glossy) 컬러로 되어있다.

이와 함께 GPS기능을 활용한 SNS서비스와 T맵 내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며 GPS,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슬롯, 영상통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캐치폰은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60만원 대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