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출 ‘새희망홀씨’ 오늘부터 출시
엄민용기자
새희망홀씨’로 희망을 꿈꾸세요.
서민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등을 보완한 새로운 서민대출상품이 8일 출시된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15개 시중은행이 ‘새희망홀씨’를 8일부터 출시하며 한국씨티은행은 1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지만 금리우대 조건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국민은행은 신용등급 7~10등급인 저신용자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실적을 소득으로 인정한다. 대출한도는 다른 은행처럼 최고 2000만원이지만 기본 한도 200만원이 보장된다.
신한은행의 상품은 우대금리 1%포인트를 적용하면 대출 금리가 연 7.5~12.5% 수준이다. 금리 우대조건에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아파트관리비 자동 이체 및 공과금 이체, 급여 이체 등의 거래 실적도 포함된다.
우리은행 상품의 금리는 연 7.88~13.88%다. △기초생활수급권자 △급여 이체 고객 △적립식 예금 가입 고객은 각각 0.2%포인트,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고객은 0.1%포인트 등 최고 1%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또 매년 분할상환 원리금의 연체일이 30일 이하이면 0.25%포인트씩 최고 1%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로 할인된다.
하나은행 상품은 대출 금리가 신용도에 따라 연 8%대와 12%대 사이에서 결정된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한도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전자금융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이들 4대 시중은행 이외에 기업·외환·SC제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도 이날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을 취급한다.
대출 대상은 은행권 공통으로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출처: 스포츠칸 &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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