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직장인

성공하는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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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능력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물론 환경의 차이로 편안함을 누리고 자란 사람들과 어렵게 자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이 성공을 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도 분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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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성공하기를 꿈꿉니다.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 입사를 했을 때는 별차이가 없던 사람들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격차가 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우뚝 서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소위 좋은 조건(인맥, 돈, 학벌 등)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 당연히 처음에는 영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름을 할 때 '초장 끗발은 개 끗발'이라는 말이 여기에도 통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힘이 들 때도 있고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직할 정도로 그 순간을 참고 견딘 끈기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성공자가 됩니다. 내가 힘이
드는데 남들이라고 수월하겠느냐? 고 생각하면 오히려 자신감이 생깁니다.

 

 어차피 조건은 같고 승부는 시간의 싸움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값지게
쓰느냐 아니냐가 승부의 열쇠가 됩니다. 목표를 향해서 도전합시다. 목표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약간 벅찬 듯한 쪽으로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누워서 떡먹기 식의 목표는 목표도 아닙니다.

 

 영국의 생물학자 윌슨부인은 자그마한 누에고치에서 그 큰 누에나방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궁금해서 그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고치의 한쪽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고 몸부림치듯 하더니 어느새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날개는 찢겨지고 나방은
죽은 듯 10여분 있더니 어디론가 힘차게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 번째도 세 번째도
같은 방법으로 나와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방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구멍을 크게 뚫었더니 나방은 고통
없이 기어 나오기는 했지만 잠시 후에 힘없이 쓰러져 죽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련과 역경을 겪는 사람은 투지가 생기고 도전하는
능력도 생겨납니다. 그러나 쉬운 일만 골라서 하려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게 됩니다.

 

 '상처를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는 서양 속담도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찾아서
하고 자청해서 하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도 향상되고 평판도 좋게되어 성공의 문은 저절로
열리게 됩니다. 직장은 놀이터가 아니라 전쟁터입니다.

 

 전쟁의 승리는 강인한 정신력과 정보전략, 새로운 기술개발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다면 발전할 리가 없습니다. 남보다 언제나 한발 앞서지
않으면 뒤에 쳐지는 것은 물론입니다.

 

 직장인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돈을 받는 것은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입니다. 프로선수들은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를 악물고 단련에 단련을
거듭합니다. 때문에 승자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 것입니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람을 봅시다. 남처럼 잘 것 다 자고 놀 것 다 놀고 합격할 수가 있겠습니까?

 

 성공하는 직장인은 얼굴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화기가 감돕니다. 이런
사람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살기 등등하거나 오기가 보이는 사람은 누구나 등을 돌리기
때문에 행운은 왔다가도 도망을 칩니다. 화기는 여유 있는 마음, 사랑스런 마음, 즐겁고
행복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일하는 직장이 천국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옥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여야하며 어떻게 하여야 할지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대하여야 합니다. 눈앞의 것은 금방 지나갑니다.

 

 길게 멀리 내다보는 그런 눈을 가져야 합니다. 결코 작은 일에 집착을 해서는 안되며
찰과상을 입고 골절상을 입은 것처럼 엄살을 떨어서도 안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앞으로 나가는 자세가 성공인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