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청이 군납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군 급식재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군납농산물 군납가격 조정에 나섰다.
방위산업청은 15일 지난여름 기상이변과 태풍 피해 등에 따른 농산물가격 폭등에 대응, 생산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무·배추 등 11개 농산물 군납가격을 평균 21.4%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1개 품목 농산물의 군납계약 가격은 370억6,000만원에서 449억9,000만원으로 79억3,000만원이 늘어났다.
방위산업청은 이와 함께 국방부와 방위산업청, aT(농수산물유통공사), 농·수협중앙회, 조합 대표가 참여하는 ‘군 급식품목 가격협의위원회’를 구성, 군 급식 농·수·축산물의 적정한 가격결정을 책임지도록 했다.
방위산업청은 “이번 가격조정은 무와 배추 가격폭등에 따라 농협이 지난 5일 가격조정을 건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형수 기자
hshan@nongmin.com
배추 등 11개 품목 군납가격 21% 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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