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월드컵 야식으로 딱! 매콤달콤 화끈한 초간단 비빔국수 by 미상유
-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야식
며칠 전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이 있었어요.
밖에 나가서 볼까 하다 사람 많음에 치일 것 같아(비도 오고) 그냥 집에서 봤답니다.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선 미리 준비를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집 앞 이마트에 가서 맥주도 사고, 몇 가지 씹을거리도 사서
만반의 준비를 다 했죠.
그런데 경기 시작이 임박한 시간 배가 무척 고픈거에요.
저녁으로 열무 비빔밥을 먹었는데 너무 일찍 조금 먹었나 봐요.
그래서 치킨이나 피자를 주문 할까? 하다 지금 주문하면 경기가 끝날 때 즈음에야 배달이 올 것 같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면을 삶고, 양념을 만들어 조물조물 무쳐 한입 가득 우물우물!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은 것 같아요.
매콤달콤한 비빔국수와 맥주를 번갈아 가면서 먹고 마시며
통쾌한 승리의 그리스전을 봤어요.
그럼 레시피 나갑니다~!
[월드컵 야식으로 딱! 매콤달콤 화끈한 초간단 비빔국수] by 미상유
<재료>
국수 면 한줌, 물 5컵, 소금 1작은술, 깻잎 3장
비빔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마늘 한쪽 다진 것, 통깨 1작은술, 후추 약간, 청양고추 1개 다진 것
<월드컵 야식으로 딱! 매콤달콤 초간단 비빔국수>
1. 물을 팔팔 끓인 후 소금 약간 넣고 면도 넣어서 잘 삶아주세요.
삶는 시간이 감이 안 오면 국수 포장 설명을 참고하세요.
(중간에 거품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조금 넣어줍니다.)
2. 면이 잘 삶겼으면 얼음물에 헹군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둡니다.
3. 양념은 해당 재료를 모두 고루 섞어주세요.
4. 면과 양념을 조물조물 무친 후 깻잎을 채쳐 올리면 완성!
Tip. 좀 더 푸짐하게 먹고 싶으면 옆에서 굽고 있던 삼겹살이라던가, 치킨 살이라던가를 올려주세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면을 삶고 얼음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양념을 만들어 버무려 깻잎을 채쳐 올려 주면 완성!
더 많은 월드컵 야식은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전 초간단 비빔국수에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마시면서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을 봤어요.
마시다 보니 마트에서 산 6캔 짜리 맥주를 어느새 다 마셔 버렸죠.
여러분은 어떤 야식과 축구를 보셨나요?
여기저기 들리는 말로는 치킨을 주문하는게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던데…….
이번 아르헨티나 전은 매콤달콤 화끈한 비빔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면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한 맥주와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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