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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맥주가 생각나는 열대야, 초간단 콘치즈 안주~

김성완의 블로그 2010. 7. 31. 21:25

 

 

 

요 며칠 장마라고 추적추적 비가 오고 있습니다.

7월 장마철이 끝나고 8월이 다가오면 열대야라는 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일이 많아지겠죠.

그럴 때는 시원한 맥주가 떠오릅니다.

 

맥주도 다양해서 선택할 폭이 많지만, 안주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이 됩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안주를 고민해보니 술집에서 안주로 자주 나오는 옥수수콘치즈가 떠올라서 옥수수콘치즈를 해먹어봤습니다.

 

  

 

재료: 옥수수콘 통조림, 모짜렐라 치즈,

          양파 혹은 피망과 당근도 있으면 좋아요, 소금, 마가린이나 버터, 마요네즈

 

 

 

 

먼저 옥수수콘에 있는 물을 쪼옥- 빼주세요. 체에 걸러도 되고 그냥 조심히 따라내어도 됩니다.

저는 집에 야채가 똑 떨어졌길래 양파와 양배추 조금 썰어서 넣었어요.

 

 

 

마가린을 팬에 살짝 둘러주시고

 

 

옥수수콘을 넣어주세요. 지글지글 조금씩 끓여지면 뒤집어 저어주세요.

 

 

조금 저어주다가 양파와 양배추를 옥수수콘 안쪽으로 넣어 익도록 저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마가린이나 버터를 조금 더 넣어주어 타거나 눌러붙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볶다가 마요네즈를 넣고 맛소금으로 약간만 간을 더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 소금을 넣어도 안넣어도 무관하니 맛을 보시고 넣어주세요.

열량이 걱정되신다면, 마요네즈를 안 넣어도 된답니다. 단지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없고 싱거울 수 있으니 때도 간에 유의하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습니다. 치즈를 사랑하는 만큼 자유롭게 듬뿍 얹어주세요. 아 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정도 얹으면 더 맛있습니다. (슬라이스 치즈가 없어서 슬펐답니다 )

 

 

완성된 옥수수콘치즈. 야식으로 이것만 먹기에는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 사오고 싶은, 맥주가 너무나도 생각나는 밤이었답니다.  

 

늦게 잠 못 이루는 밤, 맥주와 함께 캬~

 

 

 

 

[원문] [서울여대 캠리7TH/미니살구]맥주가 생각나는 열대야, 안주로는?!?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Lucidjad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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