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스크랩] 부드럽고 촉촉한 솜털같은 엄마표 모닝빵

김성완의 블로그 2010. 7. 31. 21:21

 

 어느덧 7월 말 입니다..

오늘부터.. 휴가철의 피크!!..  거리가 한산 한걸 보면.. 다들 휴가 가신 건가요??... ㅎㅎ

저도 내일은.. 블로그 패밀리와 함께.. 저멀리 울진을 갑니다~...^^*..

에구궁.. 또 옆길로 빠졌네요....ㅠㅠ.

 

오늘은.. 보들보들~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한 엄마표 모닝빵으로 인사 드리려고 해요..

제가 빵을 참 좋아해서.. 임신했을때..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은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도 어찌나 빵을 좋아 하는지..^^*,,

그래도 이젠.. 간단한 빵은 직접 만들어 먹일수 있어서.. 합성 첨가물 걱정 안해도 되서 안심도 되고..

빵 만드는 재미에.. 행복도 느끼곤 한답니다..~

 

 

 

 

 

 

 

 

윗면을 살짝 눌러 보았습니다..

푸욱 들어가는 손가락~.. 보들보들함이.. 끝내줍니다..

제빵을 배우기 갓 시작하고.. 어쩔땐,.. 발효가 잘못되고.. 오븐온도가 맞지않아..

모닝빵 윗면이 하드롤 처럼.. 단단해질때가 있었어요..ㅋㅋ.

잠시 그때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납니다..

 

 

 

 

 

 

 

 

모닝빵~.. 버터. 생크림 혹은 쨈을 발라 먹으면..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다이어트 한다고.. 실컷 떠들어 놓고선.. 언제나 이리 먹어대는 저 랍니다..

우짤라고 이러는건지..ㅠㅠ..

 

 

 

 

 

 

 

 

계란물을 발라서.. 빵의 표면이 반질반질 한것이..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팬에 팬닝한후.. 둥글리기한 반죽이 3개 남아 미니 식빵모양으로 만들어 봤어요..

앙증맞은 미니 식빵..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거뜬 하답니다..

 

 

 

 

 

 

 

 

솜털같은 포실포실한 빵의 속살..

생크림을 넣어.. 더욱 부드럽고.. 촉촉!!..  씹을수록 느껴지는 달콤함..

 

 

 

 

 

 

 

 

재료- 중력분 3컵. 이스트 1큰술. 설탕 2큰술 반. 생크림 100ml. 포도씨유 1큰술. 우유 150ml

 

 

 

 

 

 

 

 

매끈하게 반죽이 완성되면~.. 볼에 밀가루를 살짝 뿌리고.. 반죽을 넣고.. 밀가루를 살짝 뿌려준후..

위생비닐을 덮어 1차 발효를 해주세요!...

 

 

 

 

 

 

 

 

1차 발효가 된 반죽입니다~..

 

 

 

 

 

 

 

 

1차발효를 마친 반죽은 가스를 빼준후.. 50g씩 분할해 주세요.

 

 

 

 

 

 

 

 

둥글리기 한후.. 반죽이 마르지 않도록 위생비닐을 덮어 10~15분간 중간발효를 해줍니다.

 

 

 

 

 

 

 

 

이중간발효를 마친후.. 다시한번 재둥글리기를 해준후.. 팬에 팬닝해 줍니다.

오늘은.. 직화오븐 구입할때 따라온.. 둥근 빵팬에 팬닝을 해봤어요..

2차발효를 마치고 나오면.. 다닥다닥~ 붙은 모닝빵이 되길 바라며....^^*

 

 

 

 

 

 

 

 

2차발효가 된 상태입니다...ㅎㅎ.

살짝~ 서로 붙은 둥근 반죽들이~.. 귀여워 보이죠??...헤헤..

 

 

 

 

 

 

 

 

2차 발효를 마치고.. 오븐에 넣기전에.. 반죽 윗면에 달걀물을 살짝 발라주세요..

달걀물을 바르면.. 먹음직 스러운 갈색으로 구워져 표면이 반짝반짝  윤기가 돕니다.

 

 

달걀물- 달걀 1개. 우유 1큰술. 소금 조금

 

 

 

 

 

 

 

 

계란물을 바른후... 미리 180˚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12~14분간 구워주세요!...

 

 

 

 

 

 

 

 

먹음직 스럽게 노릇노릇 갓 구워진 모닝빵을 보고 있자니~.. 흐뭇해지는 마음~.. ^.*

이렇게 빵이 포동포동 맘에 들게 부풀어져 .. 구워지면.. 어찌나 행복한지~..

행복이 뭐 별건 가요??.. 그저.. 작은것 하나하나.. 잠시라도 미소를 짓게 해주면..

그게 행복이지요...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집안에 맴도는 맛있는 빵 구워지는 냄새..

예전에.. 아파트에 살때.. 특히!!.. 비오는날~.. 앞집인지.. 밑에 층인지.. 위에 층인지..

어디선가 솔솔 ~ 풍겨오는 빵냄새가.. 어찌나.. 빵을 먹고싶게 자극해 오던지..

이젠... 누군가가 내가 굽는 빵 냄새를 맡고..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발효가 잘되어~.. 오동통하게 부풀어 오른 빵을 보고 있자면..

보는 것만 으로도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요즘 아이가 유치원 방학을 해서.. 집에 있는데..

이렇게 엄마표 모닝빵을 만들어 주니~.. 맛있다며.. 그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제 마음이 뿌듯해져 옵니다..

"아들아~~~~~~.. 엄마가 만든거다!!..."를 연신 말해가며.. 혼자 뿌듯해 하는 이기분~.. ㅋㅋ

 

 

 

 

 

 

 

 

모닝빵을 반으로 가른후.. 가운데에 생크림을 발라주면.. 맛있는 생크림빵이~.. 됩니다.

생크림빵!!.. 아이들 정말 좋아라 합니다.. 저도 좋아 합니다...ㅎㅎ.

하지만.. 오늘은 생크림이 없는 관계로 블루베리 쨈 발라 먹는데 만족~...^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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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블로그 이웃님들~.. 제가 내일 새벽부터.. 3박 4일 동안..

블로그 패밀리 여러분들과 놀러갑니다..~..헤헤..

인사 못드리러 다녀도~.. 저 잊는거 아니시죠??..^^*...

신나게 놀고.. 스트레스도 확 풀고!!.. 다녀와선 더 맛있고.. 신선한 요리와 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나타날게요...^.^

 

 

오늘하루도 "YUN의 맛있는 선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원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엄마가 만드는 모닝빵~~.. 추천 1표 해 주실거죠??.. 감사합니다!!...^0^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메모 : 나부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