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저

독소의 진짜 주범은 과잉 영양 섭취

김성완의 블로그 2010. 10. 11. 15:40

독소의 진짜 주범은 과잉 영양 섭취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독소의 정체는 뭘까? 간단히 말해 과다한 영야 섭취 및 그로 인한 독소 누적과 몸의 불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독소의 시작은 잘못된 식습관이라 할 수 있다. 바쁜 생활에 쫒겨 식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그로 인해 화학조미료와 식품첨가물 등이 들어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찾게 된다는 것. 어디 그뿐인가. 몸에 좋다는 것만 찾다보니 불필요한 건강식품이나 보조식품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도 높다. 바로 이런 것들이 몸에 부담을 주는 요소들. 몸에 좋다는 걸 많이, 잘 먹는게 오히려 몸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얘기다. 양기태 원장은 "요즘은 먹어야 산다가 아니라 안 먹어야 산다고 해야 더 맞는 말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과잉 영양 섭취로 쌓인 독소는 몸을 지치게 만들어 각종 성인병과 소화불량, 변비 등의 만성질환을 가져온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잦은 음주, 대소변 참기도 문제

 

스트레스를 비롯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도 우리 몸에 독소를 쌓이게 한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몸과 마음이 불안해지면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몸의 대사 능력 또한 떨어지기 때문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체내에 독소를 남기는 생활습관들

 

스트레스   오래 노출되면 간 기능이 약해져 다른 장기에 보내는 혈액량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면역력, 회복력 또한 떨어진다.

 

운동부족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음식을 섭취해도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노폐물 배출 기능도 떨어져 몸이 무거워진다.

 

인스턴트, 자극적 음식   맵고 짜거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장에 염증이 생기고 소화 기능도 떨어진다. 독소, 가스 등이 체내에 쌓여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잦은 음주   지나친 음주는 간에 부담을 주고 지방으로 쌓인다. 또한 해독 능력이 떨어져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대소변 참기   대장이나 방광에서 변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독소가 몸에 재흡수되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방광염이 잦아진다.

 

출처 : 전원생활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