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경청법
○ 첫째, 시선을 부드럽게 응시한다
자세는 약간 상대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좋다.
젖혀진 자세나 팔짱을 낀 태도 등은 상대에게 거부감과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둘째, 입장을 바꾸어 본다
상대의 판단이나 행동을 두고‘어리석다’라거나 ‘옳다’라는 식의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상대의 성장배경이나 처지 등을
고려해 상대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 셋째, 선입관이나 편견 등을 갖지 않는다
이야기를 들을 때 선입관이나 편견 등을 가지고 상대의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이 지금 나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지금 느끼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주관적인
판단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넷째, 비언어적인 메시지에도 귀를 기울인다.
사람은 언어를 꾸밀 수 잇는 법이다. 기분이 아주 나쁠 때에도
‘기분 좋아’라고 이야기 할 수 잇고 아주 슬프거나 힘든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럴 때 상대의 목소리, 억양, 강약과
떨림, 시선, 제스처, 표정, 자세 등으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말을 경청할 때는 단지 상대의 언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상대가 보이는 비언어적 메세지에도 귀를 기울어야
한다.
[출처] 적극적인 경청법|작성자 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