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가? 사람의 성격, 능력, 지능과 같은 심리적
특성들은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인 것에 의해 결정된다. 다시 말해 유전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어렸을 때부터 어떤 환경에서 어떤 자극을 받으며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심리적 특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유전자,
염색체, 호르몬, 신경계와 같은 생물학적인 요소들이 인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는 후천적인 환경이다.
적성도 마찬가지이다. 선천적인 요소보다는 후천적인 요소를 더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적성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적성(aptitude)이란 후천적으로 학습된
어떤 분야에 대한 성장 잠재력을 말한다. 적성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된 것이고, 현재 어떤 분야에 얼마나 소질이 있는가보다는 앞으로 그 분야에서
얼마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관심사다.
그래서 현재 어떤 분야에 능력이 없다고 해서 그 분야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 아직 그 분야에 대한 잠재력이 발휘되지 않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어떤 분야에 능력이 있다고 해서 그 분야가 반드시
적성에 맞는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그럼 여기서 나의 적성은 어떠한지를 과학적으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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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적성은?
다음은 내가 어느 분야에 적성이 맞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이다. 각각의 문항이
자신을 얼마나 잘 나타내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매우 동의한다: 3점
어느 정도 동의한다: 2점
조금 동의한다: 1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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