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이 납시요~ ㅋㅋ
요즘 마마 행색이 딱~ 길동 청년 같네요~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너무 바빠서 저녁만 되면 코골며 골아떨어지기 일쑤라
블로그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도 시간이 없고 체력이 딸리는거 있죠~
블로그 할 수 있는 여유와 마음만으로도
무지무지 행복한거라는거~ 새삼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
진작 잘할껄~ ㅋㅋㅋ
예전엔 날씨가 조금조금씩 추워졌던 것 같은데... 그래서 요맘때는 요걸 준비하고 조맘때는 조걸 준비하면서 점점 다가오는 겨울을 기다리곤 했는데~ 요즘은 여름도 겨울도 훅!!하고 왔다가는 뿅~ 하고 사라져버리네요~
벌써 그렇게 훅~!!하고 찾아온 겨울도 한창에 접어들어 대문 밖 나가기가 덜덜 떨리게 되었더라구요~ 그래도 겨울이 와서 행복한 이유 하나는 있잖아요~ ㅋㅋㅋ 바로바로 무가 달디달고 굴이 통통하디 탱탱한 이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무굴밥~!!" (뭐든지 먹을 것과 일단 연결을 짓고 보는 마마~ 푸하하~ ^^:;; )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는 별미중의 별미 밥~ 달달 꼬소~한 무굴밥 한숟가락 콜?? ㅋㅋㅋ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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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굴 밥 ; 쌀 2C, 다시마 5X5 1장, 물 1⅔C, 굴 ⅔C ( 1봉지), 무 100g
양념장 ; 간장 4T, 매실즙 2t, 고운고춧가루 2t, 송송실파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깨소금 2t, 다진버섯 2T
☞Tip~요렇게 양념장에 다진 버섯을 섞어주면 씹히는 맛도 훨~씬 좋고 꼬소함도 배가 된답니다~ ^^
<재료준비>
굴은 채에 담아 연한 소금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Tip~ 이때 굴을 너무 많이 헹구면 맛과 향이 빠져나가미까 1~2회 정도만 씻어주세요~
무는 5Cm길이 정도로 채썰어주세요~
☞Tip~ 무채는 너무 가늘게 썰면 쉽게 뭉그러지고 두껍게 썰면 설익거나 한꺼번에 덩어리로 씹혀 맛이 없어요~
두께 0.5Cm정도가 가장~맛나요~
쌀은 가볍게 문질러 씻은 후 냄비에 담고 분량의 물( 1⅔C )과 다시마 1장을 넣고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만들기>
1. 쌀을 불린 냄비 위에 무채를 펼쳐담고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10~15분간 끓여주세요
2. 밥물이 자작~해지며 밥이 지어지면 굴을 올리고 가장가장가장 약불에서(보일락말락정도의 불꽃으로 맞춰주세요~)
3~5분간 뜸을 들이듯 끓여준 후 불을 끄고 잔열 로 5분정도 더 뜸을 들여주세요~
3. 굴이 탱탱~하게 익어지고 밥이 완성되면 채친 청양고추를 살~짝 얹어 고루고루 섞어주시면 완성~!!
☞Tip~요렇게 채친 청양고추를 넣어주시면 매콤~한 감칠맛이 더해지고요~
미나리를 2Cm정도 길이로 썰어 섞어주시면 아삭상쾌~한 맛이 더해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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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하게 살이오른 굴과 겨울맞아 달디~단 무~ 고슬고슬 촉촉~한 윤기 머금은 밥에 양념장 고루고루 섞어 쓱쓱 비벼 먹으면 겨울아~ 내가 요맛에 너를 기다렸다~ ㅋㅋㅋ 무가 겨울에 특히 맛난이유는 뿌리채소들이 추위가 심해질수록 달달~한 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라더구요~ 맛뿐만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무는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 할 정도로 탁월한 요능이 있다잖아요~ 게다가 제철 겨울을 만나 터질 듯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 역시 뼈성장과 골다공증에 좋아 '바다의 우유'라 불리며 칼슘계를 주름잡고 있으니~ 요녀석 둘이 만나 밥이 되었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일담 숟가락 덤비고 봐얍지요~ ㅋㅋㅋ
날씨가 추워질수록 에너지가 더욱 더 많이 필요한 것 아시죠??? 요럴 때는 몸에 좋다는 건강한 식재료로 엄마가 손~수 만든 집밥 만한것이 없잖아요~ ^^ 이번주에는 특히 추위가 더 심해진다는데~ 고슬고슬 꼬소꼬소 구수구수 달달 짭짤~한 무굴밥 따땃~하게 지어 온가족 몸보신 식탁 차려보시는건 어떠셔요~ ^___________^*
자자~요건 입가심에 불가할 뿐~!!
조~기 마마네로 넘어오시면 맛나구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슬~슬 건너오시죠~
어서요~ ^^
http://blog.daum.net/mam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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