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온을 위해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 진다. 실내 환경이 너무 건조하면 피부는 물론이고 몸의 기능도 저하된다.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을 하게 되면 피부가 가렵고 하얀 각질이 일어나서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그리고 기관지 섬모와 점막이 갈라져 감기 바이러스 등 외부의 미생물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실내의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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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의 적정 습도는 50~60% |
겨울철 실내의 적정한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조하여 습도가 낮거나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곰팡이나 진드기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항상 일정하게 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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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도유지 및 공기정화 방법 |
○ 환기는 하루에 3번 이상 난방을 하면서 춥다고 창문을 닫고 있으면 실내 환경이 쉽게 건조하게 되고 공기가 탁하게 된다. 하루에 최소 3번 이상 자주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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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 사용 가습기가 없으면 젖은 빨래나 어항 등을 사용하거나 화장실 문을 열어 놓는다. 갓난아기가 있으면 끊인 물을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초음파 가습기는 가습 효과가 빠르고 소음이 적지만 차가운 습기를 때문에 실내 공기가 내려가는 단점이 있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따뜻하게 가열하여 따뜻한 습기를 내뿜어 세균번식의 우려가 적지만 소음이 크고 소비 전력도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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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 관엽식물 관엽식물은 광합성 작용으로 잎에서 산소와 수분을 배출하므로 공기정화와 습도를 조절한다. 그리고 겨울에 실내 온도를 2~3℃ 높여주고 여름에는 2~3℃ 낮춰줘서 온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전자제품에서 배출되는 전자파도 흡수해 준다는 주장도 있다. 벤자민 고무나무, 파키라, 개운죽, 스킨답서스, 산세베리아, 디펜바키아 등이 있다. 벤자민 고무나무와 디펜바키아는 실내 공기정화에 좋다. 산세베리아는 식물에서 음이온이 나와 전자파를 막아준다는 이야기가 있어 인기가 높다. 스킨답서스와 파키라도 수분을 배출하고, 개운죽은 물에 꽂아 두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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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은 숯 공기정화와 전자파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숯을 실내에 놓아 둔다. 숯을 물에 적셔두면 수분이 증발하여 가습 기능과 원래 기능을 하여 더 효과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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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테라피 아로마램프에 에센셜오일을 넣어서 천연향을 확산시킨다. 에센셜오일의 성분이 살균이나 공기정화에 기대할 수 있다. '라벤더 6방울+유칼립투스 3방울', '라벤더 6방울+레몬 4방울', '그레이프푸르트 5방울+로즈마리 4방울' 등을 아로마램프나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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