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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유머

김성완의 블로그 2010. 11. 1. 15:17

 

 

 재충전의 기회가 되셨으리라 여기며

한번 웃고 갑시다.

 

어느 국도에서

 

경찰 한 분이 속도 위반 차량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저 쪽에서 차 한대만이
너무 느리게 달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차를 불러 세웠더니,
할머니 네분이 타고 있었는데 한분은 운전하시고
나머지 세분은 뒤에 앉아서
다리와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이었다...

할매 : "왜 잡는건가?"
경찰 : "여기서는 그렇게 느리게 달리면 안돼요"
할매 : "이상하다..
        분명 이길 처음부분에 20 이라고 써있던데..
        그래서 20km 속력으로 왔는데 뭐가 잘못 됐어?"

경찰 : "아! 그건 국도 표시에요..
       여기가 20번 국도 거든요.."
할매 : "아 ~ 그래유.. 거참 미안혀.."

경찰 : "근데 뒤에 할머니들은 왜 손발을 부들부들 떠시나요?"

운전하는 할머니:좀전에 210번 국도를 타고 왔거든..."

 

연상연하 부부의 비밀

 

우리 엄마 아빠는 연상 연하 커플이다.
겨우 한 살 차이지만 우리 엄마는 "나 영계랑 살아~~"라고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니신다.

그런데 나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 태어나서
절대 단 한번도 본적이 없고, 누나 대접해 주는 것조차 본적이 없다.
그러나 오늘 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아빠 : 어이, 빨래는 했어?
엄마 : 네에~ 그럼요.
아빠 : 어이, 그거 가져왔어?
엄마 : 어머나 깜빡했네. 어쩌죠?

오늘 엄마가 설거지를 하시는데 옆에서 과일을 깎으면서 물었다.
"엄마, 왜 엄만 아빠가 더 어린데 존댓말 해?"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안 그럼 쟤 삐져~"

 

맥주병과 소주병

 

한 정신병원에 환자가 있었다.
그 환자는 부인을 맥주병이라고 불렀다.
의사는 부인을 부인이라고 부를 수 있어야만
퇴원할 수 있다고 했다..
한달후에 부인을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퇴원하려고  짐을 싸고 있는데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인 소주병을 보고 말했다.

"처제가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어?"

 

밤12시 집안 분위기

 

되는    집안 - "내일을 위해 잘 시간이다!'
안되는 집안 - "이녀석이 몇신데 안들어 오는거야?"
막가는 집안 - "아부지 또 늦네!"
콩가루 집안 - "이놈의 마누라 들어오기만 해봐라!"

 

오대양 육대주

 

초등학교 일학년이 학교에서 숙제를 냈는데
5대양 6대주를 써 오랬다고 집에 와선 걱정이 태산인데....

마침 시골서 올라온 할아버지 말씀이
아가야 그게 뭐그리 힘드노 이할배가 알려 주꾸마..

오대양은:김양 ,박양,윤양,서양,이양 하고 쓰면 되고
육대주라면 :맥주,소주 양주,포도주,동동주,그리고 막걸리,아이가?

다음날 그 아인
학교 담임한테 엄청 혼나고 집에 왔드랬는데....

할아버지 왈: 아참 내가 깜박하고 탁주를 막걸리로 잘못 썼구나
            탁주로 고쳐 가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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