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라하기엔 뭔가 좀 씁쓸하시지여...?ㅎㅎ
60대는 애축에 들어가다는 어느 어르신의 말...ㅎ
80대 노인분이 70대 어르신께 어린게 까분다는 말...ㅎ
익히 귀에 익은 대화들입니다.
가끔 마흔 가까운 저희 여직원들 보고도 아가씨로 착각하시는걸 보면..
아마도 어두운곳에서 있다가 밝은 곳으로 나오면..
더욱 눈이 부신 까닭처럼...
또..흑인의 치아가 더욱 하얗게 느끼는 것처럼...
주위의 고령화로 인한 착시현상이 아닐런지...^^;
(젊게 사시고 싶으심 저희 사무실로 오세욤 *^^*)
저희 사무실은 그렇습니다............
몇좌 안되는 장학적금 통장을 가지고...있고..
때론 주인잃은 지팡이나...약봉지가 놓여있기도하고...
커피빼드리면...가끔 창구에 엎지르기도 하시지만...
저희는 이런 풍경에 더욱 익숙하고 정감가는건 왜일런지..ㅎ
때론 굵고 주름이고... 보잘것없는 치아이시지만...
아무 꺼리낌없이 너무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에서
마치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기도 한답니다.ㅎ
암튼 한장의 만화에 많은 생각이 스치네요...
시골농협이라면 누구나 공감이 갈듯...ㅎㅎ
하루 좋은 생각으로...유쾌하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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