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 하나로봉사단과 여직원 봉사모임인 다움회,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6일 울주군 온산읍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8여명의 봉사단은 필리핀에서 한국 농촌으로 시집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심플리시아씨(29·온산읍 삼평리) 집의 낡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안락한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집 주변의 잡초도 말끔히 제거하며 화단정리 작업을 돕는 한편, 상회마을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플리시아씨는 “벽지와 장판을 바꾸고 벽에 페인트칠까지 해 새집에 이사온 기분”이라며 “농협이 맺어 준 친정어머니를 비롯해 농협 직원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한국생활이 외롭지 않다”고 고마워했다.
울주=정진수 기자 jsjeong@nongmin.com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 | |
|
'농협사업 > 농협이 하는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부, 나눔교육 확대해야 (0) | 2011.01.07 |
---|---|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개최 (0) | 2010.12.10 |
노인게이트볼 대회 개최 (0) | 2010.10.25 |
정읍지역 축협 - 농협 자연순환농업 통해 ‘상생’ (0) | 2010.10.25 |
배추 3,000포기 반값 할인 호평 (0) | 201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