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업/농협이 하는 일

“지역쌀 사주기 실천운동 앞장”

김성완의 블로그 2010. 10. 20. 09:59

지역쌀 사주기 실천운동 앞장”
 

  ‘지역쌀 사주기 추곡수매 약정 조인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석유화학공단협, 청량농협과 수매약정 조인식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회장 박근수)와 울주 청량농협(조합장 박경훈)이 ‘지역쌀 사주기 추곡수매 약정 조인식’을 체결했다.

14일 청량농협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해 박근수 석유화학공단 회장(동서석유 대표)과 석유화학공단 20개 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이번 약정서 체결에 따라 11월15일부터 청량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 188t(40㎏ 4,697포대)을 한포대당 5만8,000원씩, 모두 3억1,500만원에 매입하게 된다.

박경훈 청량농협 조합장은 “이번 추곡수매 약정 조인식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쌀 사주기에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쌀 사주기 행사’를 펼쳐 지난해까지 모두 1,682t(40㎏ 4만2,050포대)을 구매했다.

울주=정진수 기자 jsjeong@nongmin.com
출처: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