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사진)이 지역 내 경로당 50개소에 겨울철 난방유류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저농협은 12일 각 경로당 회장들을 농협으로 초청해 경로당 1곳당 300ℓ씩 모두 1만5,000ℓ의 유류교환권을 전달하고 점심을 대접하는 등 경로행사를 가졌다.
최계조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랑예금 판매기금으로 난방유류지원사업을 조기에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저농협은 지역사랑예금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3,600만원어치의 난방유류를 지역 내 경로당에 지원해 왔으며,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정진수 기자
대저농협 경로당 50곳 겨울 난방유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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