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論駁(논박)할 때는
ㅇ 남을 논박할 때에는 다소 모자랄 정도로 하라.
너무나 분명하게 비난당하면
그 누구도 견디어 내기 어렵다.
그러므로 군주는 호되게 추궁하지 않는 법이다.
깡그리 폭로하지는 않는다.
뒤집어 쓸까하여 겁을 내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후회하되 잘못을 숨기며 체면을 지킬 기회를 주는 것
이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그러므로 군자가 남의 잘못을 꾸짖을 때는 막다른 데까지 몰아 붙이지는 않는다.
적당한 정도로 꾸짖어서 상대방이 양심적으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여유를 줌으로써
스스로 마음을 고치도록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미 있는 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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