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니 맥주가 땡기는게...
냉장고에 몇개 남았는데
맥주 한잔 해야할라나봅니다...
오징어에게 속을 꽉꽉 채워준
오징어링전~~
누가 만들었는지 때깔이
참 곱기도 하구나~~~
잠수타는동안 자뻑이 심해졌어요...
((오징어링전 재료))
오징어링 15개정도,새우,야채,그밖에 처치하고픈 재료,후추조금,마늘
피쉬아울렛이란곳에 오징어링을 팔길래
국산이래서 한번 사봤는데
나름 깔끔한게 맘에 드네요..
일단 어떤지 몰라서 한팩만 주문했는데
그중 절반을 덜어내서
전을 부쳐봤습니다...
그러니 한봉에 대략 30개남짓...
더 들어있을수도 있구요..
(자세히 세어보질 않아서...)
손질돼서 배송됐다지만
오징어는 안쪽에 내장이 조금씩 붙어있어요..
고거 정리한후에
데쳐서 사용했어요...
수분이 많이 나오고
줄어들걸 생각해서말이지용...
데친 오징어 한개 먹어보니 조금짜요..
오징어 사용하실땐 간을 약하게 하셔야할듯해요...
다져둔 새우살과 야채
뒹굴이들 넣어서
후추조금,마늘마이마이~~한수저듬뿍
((저는 마늘을 사랑해요..
모든 요리에 마늘을 많이 넣는편이에요
음식의 맛은 마늘에서 나온다고 믿으니까요..))
굴소스로 간해주었습니다..
잘 치대줍니다....
새우살에 끈기가 있긴하지만
야채들이 따로 노는듯한 감이 있길래
전분가루도 1ts정도 넣어주었어요..
데친 오징어에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봉다리에 밀가루넣고
오징어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주세요...
그런다음 속을 채워주는거지용...
어제 새로산 스킬렛을 꺼냈습니다...
후라이팬이라하면 될것을 왜 스킬렛이라 하는지...나 원참.
50%세일 대박가로 건져온 스킬렛..
새놈이니깐
길들이는차원에서
오일 사용해서 한번 쓱 닦아준후에
달걀물 입힌 배부른 오징어를 올려줍니다..
길잘들였어요...
들러붙지도 않고
한번에 휙~휙 뒤집어집니다...
뒤집은 후에는 잔열로 음식이 익으니까
불을 꺼줍니다...
요 스킬렛이면 도둑이 들어도 문제없어요..
이넘이 무쇠라서 도둑의 head를 내리치면
보나마나 백전백승이니까요..
속살도 궁금해 잘라봤어요...
사진찍으면서도 마구마구 집어먹는 파란끄네끼입니다...
누가 그러시는데
경상도사투리로 하면 블루리본이
파란끄네끼랍니다...
고소한 냄새~~~
이 더운날 전 부쳐주는 마누라있음 나와보라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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