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교육원,귀농 희망자 대상 합숙형 교육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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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정 귀농·귀촌 전문 교육기관인 농협 안성교육원이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합숙형 귀농교육을 실시한다. 6일 안성교육원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7월 2일까지 과수농업에 관심이 많은 희망자 중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기간이 1년 미만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한 합숙교육 40%, 실습교육 60%의 비율로 각각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위해 13일까지 과수농업에 관심이 많은 영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659-3524)를 통해 안내한다. 교육원 심정석 원장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경제활동에서 퇴직한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귀농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준비가 부족해 실패하는 경우가 속출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 원장은 “그러나 이번 합숙형 교육은 단순히 농촌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만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 성공적인 귀농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안성교육원은 지난 1983년 개원한 뒤 27년간 무려 40만 명의 농업인 지도자를 양성·배출하는 등 정부 지정 귀농·귀촌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출처 : 기호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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