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김성완의 블로그 2010. 11. 16. 15:56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 주는


손의 따뜻한 온기가 곧 행복을 부르는


신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힘들어 하는 것은


그 만큼 바라고 있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기보다는 상대에게서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실망도 불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산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에서 유일한 계산은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하는 동안에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랑하는 아내에게

- 주고 싶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