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려면 면접관을 웃겨라"

 

취업하려면 면접관을 웃겨라"

구직자 4명 중 3명은 적절한 유머가 면접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ㆍ인사 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구직자 1505명을 대상으로 '면접시 적절한 유머가 합격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4.9%(1127명)가 면접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6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2.6%(57개사)가 면 접시 적절한 유머는 플   러스 요인이 된다고 응답했다. 개인적 기질의 일부로 취급됐던 유머감각이 이제 성공적 사회생활을 위한 덕목 으로 자리잡으면서 구직   자에게도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 나로 여겨지고 있는 것. 특히 유머감각이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인정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크루트는 면접을 위해서 가장 인기있는 유행어를 섭렵할 것을 추 천하고 있다. 또 면접관이 까다로운 질문을 하면 당황하지 말고 유머러스한 답변으로 부드럽 게 빠져나가라고 권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남용하면 진지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