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자.
김성완의 블로그
2010. 9. 29. 10:24
언젠가 일요일 시골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모두 아시다시피 지금의 시골은 거의가 젊은이라고는 볼수 없고 노인들만 계시다. 그들중 60세는 아예 젊은이로 불릴정도이다. 내가 이프로그램을 보고 배꼽잖은 부분이 있는데 모두에게 공통되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91세인 할아버지와 83세인 할머니 부부가 나와서 인터뷰합니다.
사회자: 할아버지 지금 소원이 있다면 무엇이세요?
할아버지: 난 지금 20년 젊은 여자와 30년만 같이 살고 싶어..
사회자:아니 할아버지 옆에 할머니가 계신데 그런말씀 하시면 할머니께서 기분나빠하시지 않을까요?
할머니:이양반 기계가 고장나 쓰지도 못혀. 지분수를 알고 말해야지.. 끝.
이프로그램을 보면서 어른들의 솔직 대담한 인터뷰에 재미도 있었지만. 조금 깊게 생각해보니 우리 직원들의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내용인거 같았습니다. 우리들도 스스로 생각하면 나는 열심히 일하는데 다른직원은 논다. 난 고객에게 잘하고 있는데 고객이 민원제기를 한다등. 우리 스스로 본인은 옳다고 하는데 다른사람들의 충고가 들어올까요. 우선 본인의 마음을 열고 본인의 잘잘못을 스스로 깨우치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답은 있는데 우리 주위에서 쉽게 실천을 못하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