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저

"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없다 "

김성완의 블로그 2010. 9. 14. 13:17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
저 예쁜 빨간 사과를 보십시오. 탐스럽지 않습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보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과는 우리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식품으로 유익한 여러 종류의 과일 가운데 으뜸 가는 것 중 하나가 사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고 유익을 얻으라고 사과가 그렇게 탐스러운 것입니다.
사과나무는 배나무, 마르멜로나무, 산사나무, 마가목과 같이 장미과(Rosaceae)에 속합니다. 이 나무들은 모두 수액에 당이 풍부합니다. 아주 향기로운 그 열매들은 녹색, 노란색, 붉은색의 다양한 색조를 띠고, 시큼한 맛에서 단맛에 이르는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0억 부셸의 사과가 생산되는데, 이것은 1700만 톤에서 1800만 톤에 해당합니다. 미국에서는 약 절반 정도를 그대로 날로 먹습니다. 나머지는 사과 버터, 사과 주스, 사과 소스, 사과 젤리, 사과 브랜디, 사과즙, 애플 파이와 그 밖의 페이스트리, 사과 식초, 사과주와 같은 식품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그러나 그 열매가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기 훨씬 전에,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사과나무는 가장자리가 장밋빛인 흰 꽃들로 장식되는데, 어찌나 많이 피는지 그 꽃들이 모두 사과가 된다면 나무는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없을 것입니다.
늦게 익는 품종들은 가능한 한―기후가 허락되는 한―나무에 오래 달려 있게 해야 합니다. 때 이른 서리 때문에 사과가 나무에서 언다면, 사과가 다 녹을 때까지 따는 것을 미루어야 합니다. 사과는 익은 정도와 당 함유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조금 내려가는 것은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얼었다 녹은 사과는 저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과는 주스나 과일 조림, 식초로 얼른 가공해야 하며, 건조시킬 수는 없습니다.
사과의 흥미 있는 특징은 호흡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과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발산합니다. 그러므로 주위가 따뜻할수록 수분이 빨리 빠져서 쭈글쭈글해집니다. 또 호흡을 함으로써, 주위의 냄새를 흡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섭씨 약 5도의 온도에 사과만 따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를 지하 저장실에 감자와 함께 저장하면 사과의 신선한 풍미를 다소 잃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품종이 다른 것들은 따로따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나씩 종이에 싸두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빠지는 속도가 늦추어지고 옆의 썩은 사과로 인해 상할 위험도 줄게 됩니다.

< 건강상의 가치 >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해도 이처럼 사과의 평판은 좋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 한 개는 중요한 영양분의 작은 보고(寶庫)입니다. 그것이 익으면 비타민 B1, B2, B6, C와 E를 함유합니다. 그리고 또 포도당, 과당, 자당과 같은 여러 가지 당도 제공해 줍니다. 사과 속의 산은 서로 혼합되어서 풍미를 냅니다. 게다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및 그 밖의 무기질, 그리고 펙틴과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약 85퍼센트는 수분입니다.
사과는 건강상의 가치가 있으므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사과는 익은 것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차가운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더 좋으므로, 실온에 잠깐 동안 놓아 두십시오. 사과를 잘 씹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흥미롭게도 사과에는 소화 계통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이 동일한 특성들은 변비와 설사 두 가지를 다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유의 사항 >
사과도 다른 과일들처럼 곰팡이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독소 때문에 뱃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곰팡이를 조심하고, 독소는 쉽게 퍼지기 때문에 단지 곰팡이가 핀 부분만 아니라 상한 곳의 주위도 역시 잘라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당신의 건강에 기여합니다. 그러므로 “의사가 필요 없”게 되기를 원한다면,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어 보십시오!

 

* 올해는 오랜기간 장마와 폭염으로 사과 작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럴 수록 사과 많이 드셔서 사과농가도 도와주시고  가족 건강도 챙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