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남녀의 차이점

김성완의 블로그 2010. 7. 31. 20:02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친구미디어)

 ■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 남자는 여자가 남자와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대화하고 행동하리라는 그릇된 기대를
    갖고 있고, 마찬가지로 여자는 남자가 여자와 같은 식으로 느끼고 말하고 반응할
    거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우리는 남녀가 서로 다르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고, 그 결과 우리의 관계는 불필요한 갈등과 마찰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 우리는 상대가 만일 우리를 사랑한다면 그들이 마땅히 이러이러하게
    -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행동하고 반응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
    행동하리라는 그릇된 믿음을 갖고 있다.

 ■ 남자들은 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하려 들고 감정 따위는 무시하는 반면,
    여자들은 쓸데없는 조언과 보살핌을 제공하려 한다.

 ■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때 비로소 사랑은 꽃을 피울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마법과 같은 것이고, 그것은 지속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남녀간의) 서로의 차이를 기억하기만 한다면.

 ■ 여자는 공감을 기대하는데, 남자는 그녀가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한다.

 ■ 그냥 그녀와 같은 입장이 되어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여자에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걸 남자는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다. 여자에게서는 자기 문제를 남에게 들려주는
    것이 결코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가 아님을 남자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

 ■ 여자들은 사랑, 개인간의 친밀한 관계, 대화, 아름다움 등에 높은 가치를 둔다.
    서로 도와주고, 관심을 쏟고, 보살펴 주는 일에 여자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여성들은 자신의 느낌을 함께 나누는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을 느낀다.

 ■ 여자들은 관계 지향적이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 대신에 자기가 지닌 따뜻함과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 여자들은 상대가 도움을 제의해 올 경우 그가 자기에게 호의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

 ■ 여자가 자기 문제를 이야기해 올 때는 가까워지고 싶기 때문이지,
    반드시 해결책을 원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남자들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 여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는 방법을 터득하자, 여자가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실로
    놀라웠다. 서로의 차이를 새로이 인식하게 되면서 남자는 해결책에 연연해하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지혜를 터득했다. 또한 여자는 청하지 않은 조언과 비판을
    삼간 채, 그를 가만히 지켜보며 인정해 주는 지혜를 터득했다.  

 ■ 남의 기분을 무시하거나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지 않고, 그저 귀기울여 들어주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진전이다.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여자가 기분이 상했던 원인이 여자에게
    있었을 때조차도 진지하게 들어주는 그 자세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일 당신이 남자라면, 앞으로 일주일 동안 여자가 말을 할 때 그녀의 기분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의 자세로 그 말에 귀기울여 볼 것을 권한다.
    여자의 기분이 타당하지 않다거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싶은 충동이 일더라도 꼭 참아
    보라. 그러면 여자가 남자를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당신 자신도 놀랄 것이다.

 ■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대응법
    ㅇ 남자들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 긴장이 해소되는 반면,
       여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문제들을 이야기함으로써 한결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
    ㅇ 여자들은 우울한 기분을 떨쳐 버리기 위해 자기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읶
    ㅇ 남자들은 혼자 동굴 안으로 들어가 해결책을 찾고 나서야 좋아진다
    ㅇ 여자들은 누군가에게 자기 문제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 ㅇ 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받음으로써 위안을 얻고자 한다.
       두서없이 자기 문제들을 털어놓다 보면 여자는 기분이 조금 풀리게 된다.
    ㅇ 가슴에 묻어 놓은 이야기들을 많이 털어놓을 수록 여자는 기분이 홀가분해진다.
       이것이 바로 여자들의 행동 양식이다.
    ㅇ 감정적으로 무엇엔가 압도되어 있는 여자는 자기가 느끼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시시콜콜 이야기함으로써 위안을 얻는다.

 ■ 여자는 남자가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

 ■ ㅇ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여자의 기분은 나아질 수 있다.
    ㅇ 여자는 자신의 복잡한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면 만족감을 느낀다.
    ㅇ 여자들이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에서 얼마나 큰 위안과 활력을 얻는지를 발견
       하여야 한다.


 
 ■ 남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 힘이 솟구치고 마음이 움직이는 데
    비해, 여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힘이 생기고 마음이 움직인다.

 ■ 여자들은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마음이 움직이고 의욕이 솟는다.

 ■ 자기가 애정과 존중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느낌은 여자에게 더없는 만족감을 줄 뿐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을 베풀게 한다.

 ■ 여자는 남자가 옆에서 칠면조 자르는 일을 도와주면 그가 자상하고 다감하다고 느낀다.

 ■ 여자는 관심을 원한다. “여보, 무슨 일이 있어요?”라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남자가
    물어주면, 여자는 그의 자상한 마음에 편안함을 느낀다.

 ■ 남자는 여자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여자들은 속상한 일이 있으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으며 이해받고
    싶어한다.
 ■ 사람들의 내면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바탕을 이룰 때 인간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한다.

 ■ 오해가 생기려고 하면, 남녀는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그리고 상대가 무슨말을 하고자 하며, 그 의미가 진정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라. 이 일에는 분명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출처] 남녀의 차이점|작성자 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