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사람의 품격은 입에서 나온다

김성완의 블로그 2010. 7. 31. 16:36

□ 사람의 품격은 입에서 나온다

  ㅇ 입 ‘구(口)’3개가 모이면 ‘품(品)’자가 된다.
  ㅇ 사람의 품격은 입에서 나온다는 뜻이다.
  ㅇ 아무리 잘 차려 입어도 말에 품격이 없으면 그 사람 자체도 품격이
     없어 보인다.
  ㅇ 품격있는 사람이 되려면 입을 열었을 때 단 한 마디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향취가 풍겨야 한다.
  ㅇ 자기만의 향취가 담긴 말을 사용하는 것,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화술이다.

 

  事例) 어느 귀부인

    ○ 어떤 부인이 예닐곱 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의 손을 잡고 미술품 전시장에
      들렀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부인은 무척이나 미녀였고 차림새도 우아했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 부인은 작품 한점 한점을 성의껏 감상했다. 어떤 작품 앞에서는 온화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또 어떤 작품 앞에서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 부인의 손에 이끌려 다니던 아이는 무척이나 짖궂어서 작품에 함부로 손을
       대곤 했다. 그럴 때마다 부인은 나직한 소리로 아이를 자애롭게 타일렀다.
    ○“작품에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조용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야 하는
        거예요.”
    ○ 아이를 부드럽게 타이르는 부인의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 얼마 후, 부인과 아이는 어느 도자기 진열대 앞에 서게 되었다. 아이는
       호기심에 자기의 머리보다 높은 곳에 있는 도자기를 만졌다. 부인은 재빨리
       전시장 내부를 눈으로 살폈다. 때마침 전시장 안에는 자기와 아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자 부인이 무섭게 으르렁거렸다.
      “이 새끼야!  내리치면 대가리 깨져, 대가리 깨진단 말야!”

 

    ※여성은 용모에 대해서 대체로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러나 용모 자체 보다는
      교양을 높이는 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버나드 쇼는 이런 말을 했다.
     ‘미인이란 처음으로 볼 때는 매우 좋다. 그러나 사흘만 계속 집안에서
       상대해 보면 더 보고 싶지가 않게 된다.’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결코 용모 따위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